주말에 수원 근처에서 열린 동호인 대회 나갔다가 1라운드에서 떨어졌는데 생각보다 마음이 덜 상했어요. 40대에 테니스 시작해서 처음 나간 대회라 떨림도 있었지만 상대분이 워낙 잘 치셔서 배운게 많았달까요. 특히 백핸드 크로스가 진짜 예술이더라구요. 옆에서 응원해준 아내랑 아이들이 '아빠 멋있었다'고 해줘서 더 기분이 좋았고, 집에 가는 길에 치킨까지 사줘서 ㅋㅋ 다음엔 더 잘할수 있을 것 같아요. 패배도 경험이니까 너무 기죽지 말고 연습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