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새벽 연습만 하던 서울 동호인이 드디어 첫 대회에 발을 담그게 되었습니다. 3.5 수준이면 그럭저럭 칠 만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신청하고나니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 선 것 같은 묘한 긴장감이 드네요.
연습장에서의 자신감과 실전의 압박감... 이 간극이 바로 테니스가 주는 인생 수업이 아닐까 싶어서요. 어제도 새벽 6시에 나가서 연습했는데 평소보다 더블폴트가 많이 나더라구요 ㅠㅠ
혹시 비슷한 나이에 첫 대회 나가신 분들, 이 떨림을 어떻게 승화시키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