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매체의 보도를 확인해 오늘의 주요 흐름만 간결하게 묶었습니다.
1. 사발렌카-라이바키나, US오픈 결승 격돌
세계 1위와 2위가 맞붙는 US오픈 여자 결승이 펼쳐져요. 라이바키나는 4강 진출만으로 이미 월요일부터 새 세계 1위가 확정됐고, 사발렌카의 99주 연속 1위 기록은 끝나요. 사발렌카는 올해 최고 경기력으로 US오픈 3연패에 도전하지만, 라이바키나는 서브를 앞세워 올해 세 번째 맞대결에서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에요.
2. 휴잇, US오픈 휠체어 단식 5회 우승하며 오다 그랜드슬램 저지
영국의 알피 휴잇이 US오픈 남자 휠체어 단식 결승에서 도쿠토 오다를 6-0, 7-6으로 꺾고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어요. 올해 프랑스오픈·윔블던·호주오픈을 모두 석권한 오다의 연간 그랜드슬램 달성을 막으며 휠체어 테니스 새 왕조의 주인공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어요. 휴잇은 전날 고든 리드와 함께 복식까지 우승하며 더블 타이틀을 거머쥐었어요.
3. 타운센드, US오픈 복식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30세의 테일러 타운센드가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와 조를 이뤄 US오픈 여자 복식 결승에서 5-7, 6-0, 6-2로 승리하며 커리어 첫 복식 그랜드슬램을 완성했어요. 과거 USTA로부터 체형 문제로 지원을 거부당했던 타운센드는 올해 윔블던과 호주오픈에 이어 US오픈까지 석권하며 자신의 순간을 맞이했죠. 16세 때 주니어 타이틀을 들었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성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그녀는 자신이 겪어온 일들을 잊지 않는다고 소회를 밝혔어요.
4. 사발렌카, US오픈 결승 진출에도 1위 탈환 불가능
사발렌카가 페굴라를 7-5, 6-2로 꺾고 US오픈 결승에 올랐어요. 대회 우승을 해도 세계 1위는 되찾을 수 없지만, 커리어 통산 5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과 US오픈 3연패라는 기록에 도전하게 됐어요.
5. 시너, 무릎 부상 치료 중… 9월 베이징 복귀 목표
세계 1위 야닉 시너가 무릎 건 염증으로 북미 하드코트 대회를 모두 결장한 가운데, 토리노에서 3주간 치료를 마치고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어요. 그는 몬테카를로에서 점진적으로 훈련을 재개하며 9월 30일 베이징 ATP 500 대회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완전한 회복을 최우선으로 서두르지 않을 방침이에요.
6. 이알라, 아시안게임 출전 불투명…WTA 면제 거부 가능성
필리핀 테니스 협회가 알렉스 이알라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발표했지만, WTA가 면제 요청을 거부할 가능성이 커졌어요. 9월 27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이 베이징 의무 대회 차이나오픈(WTA 1000)과 겹치는데, 같은 동남아 선수인 자니스 첸은 이미 WTA로부터 면제 거부 통보를 받았거든요. 이알라가 면제 없이 아시안게임에 나서면 벌금과 랭킹 포인트 감점을 받게 되지만, 우승 시 2028 LA올림픽 직행권이 걸려 있어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여요.
7. 즈베레프 서브 전 공 튕기기 논란, 룰 개정 목소리 커져
US 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5경기 동안 서브 전 공을 약 1만 2000회 튕긴 것으로 집계되면서 규정 개편 요구가 나오고 있어요. 앤디 로딕은 "1·2차 서브 사이 시간 제한을 두고, 토스 후 공을 다시 잡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카렌 하차노프는 "많은 선수가 불편해한다"며 심판의 엄격한 적용을 촉구했어요. 현행 규정은 포인트 사이 25초만 제한할 뿐 공 튕기기 횟수엔 제한이 없어요.
8. 스쿱스키·해리슨, US오픈 복식 우승
영국의 닐 스쿱스키와 미국 크리스천 해리슨이 US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독일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했어요. 스쿱스키는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챔피언십 포인트 3개를 놓친 뼈아픈 준우승 끝에 올해 파트너를 바꿔 반전에 성공했고, 이번 대회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어요.
9. 델포트로 "알카라스, 시너보다 뭔가 더 있어"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가 알카라스와 시너를 비교하며 "알카라스는 뭔가 더 갖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그는 "알카라스는 라틴의 피와 누구든 사로잡는 미소를 지녔다"며 "시너는 조코비치를 닮았지만 알카라스는 특별한 존재"라고 말했죠. 한편 존 매켄로는 조코비치가 2027년쯤 은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어요.
10. 가디언, 스포츠 퀴즈에 US오픈 포함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이번 주 스포츠 퀴즈에 US오픈 관련 내용을 다뤘어요. 축구, 테니스, 크리켓, F1 등 주요 스포츠 이슈를 퀴즈 형식으로 정리한 코너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