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중국오픈 여자부가 개막을 앞두고 대규모 기권 사태를 맞았어요. 현재까지 총 17명의 선수가 대회에서 이탈했고, 가장 최근에는 엠마 나바로와 엘리사베타 코차레토가 기권 명단에 이름을 올렸어요.
중국오픈은 9월 30일 수요일 개막해 10월 11일 일요일까지 12일간 이어져요. WTA 1000 등급으로 치러지는 10개 대회 가운데 아홉 번째에 해당하고, US 오픈이 끝난 뒤 처음 열리는 주요 여자 투어 대회예요. 경기는 베이징 국립테니스센터 하드코트에서 열리며, WTA 이벤트로는 27회째를 맞아요.
가장 큰 공백은 디펜딩 챔피언의 부재예요. 지난해 베이징에서 우승한 어맨다 아니시모바는 손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해요. 타이틀 방어에 나설 선수가 아예 대진표에 등장하지 않게 된 셈이에요.
아니시모바는 불참 소식을 전하며 '베이징에 못 가서 너무 슬프지만 부상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이어 '베이징 팬들은 항상 놀라운 응원을 해주니 내년에 다시 오고 싶다'고 덧붙였어요.
기권 명단은 일요일까지 이미 상당한 규모였어요. 제시카 페굴라, 마르타 코스튜크, 빅토리아 음보코, 소라나 서스테아, 알렉스 이알라, 매디슨 키스, 엠마 라두카누 등이 대회에 나서지 않기로 했어요. 여기에 나바로와 코차레토가 더해지면서 이탈 선수는 17명까지 늘어났어요.
이번 대회는 US 오픈 직후 시작되는 아시아 스윙의 첫 WTA 1000 무대예요. 시즌 막바지로 향하는 시점에 열리는 대형 대회인 만큼 상위권 선수들의 참가 여부가 주목받는 자리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포함한 시드급 선수들이 대거 빠지면서 대진표 구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어요.
기권이 잇따르면서 본선 진입 기회를 얻는 선수들의 구성도 달라질 수밖에 없어요. 상위 시드 배치와 초반 대진의 난이도 역시 남은 참가자 명단에 따라 다시 짜이게 돼요.
대회는 예정대로 9월 30일 베이징에서 막을 올려 10월 11일 결승으로 마무리돼요.
취재 출처
Tennis365China Open withdrawal list: 17 stars now out as two more players join Alex Eala, Jessica Pegula테니스픽은 여러 원문을 바탕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