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아니시모바가 2026시즌을 조기에 마무리해요. 아니시모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왼쪽 손목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어요. 복귀 목표 시점은 2027년이에요.
이번 발표는 차이나오픈과 싱가포르오픈을 연속으로 기권한 뒤 나왔어요. 아니시모바는 차이나오픈 타이틀 방어까지 포기하면서 코트 복귀보다 회복을 우선하는 선택을 했어요. 결국 2026시즌 마지막 경기는 US오픈 3라운드가 됐고, 이 경기에서 아나스타샤 포타포바에게 패했어요.
아니시모바는 발표문에서 '올해 시즌을 마무리한다. 손목 부상이 다시 발생해 치료가 필요하다. 건강을 되찾고 재정비해서 2027년에 다시 만나겠다'고 적었어요. 부상이 새로 생긴 것이 아니라 재발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대목이에요.
숫자로 보면 아쉬움이 큰 한 해예요. 아니시모바는 2026시즌을 22승 12패, WTA 타이틀 0개로 마감해요. 결승 진출은 단 한 차례도 없었고, 준결승 역시 두바이 대회 한 번이 전부였어요. 세계랭킹은 시즌 초 3위에서 현재 11위까지 내려온 상태예요.
직전 시즌과의 대비는 더 선명해요. 아니시모바는 2025시즌에 그랜드슬램 결승에 두 차례 올랐고, WTA 1000 타이틀 2개를 수집했어요. 시즌 최종전인 WTA 파이널스에도 처음 출전해 2승을 거뒀고, 커리어 처음으로 WTA 톱10에 진입한 것도 이때였어요.
올해 25세인 아니시모바는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던 흐름에서 부상으로 급격한 성적 하락을 겪었어요. 시즌 남은 기간에 특별히 겨냥할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라, 무리해서 대회를 소화하는 대신 2027시즌 준비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여요.
발표 직후 동료 선수들의 응원도 이어졌어요. 마르타 코스튜크는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댓글을 남겼고, 프리실라 혼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어요.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선수는 아니시모바만이 아니에요. ATP에서는 잭 드레이퍼도 부상 탓에 2026시즌을 조기 종료했어요. 아니시모바의 다음 무대는 2027년이 될 전망이에요.
취재 출처
Tennis GazetteAmanda Anisimova confirms why she is already ending her 2026 season in statement on social media테니스픽은 여러 원문을 바탕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