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오사카(14번 시드)가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1번 시드)를 6-2, 7-6(2)으로 꺾고 윔블던 8강에 처음 진출했어요. 경기는 센터코트에서 열렸으며, 오사카는 센터코트에서 승리한 적이 없었던 만큼 이번 승리는 더욱 의미가 컸어요.
오사카는 이번 시즌 사발렌카에게 이미 3차례 패한 바 있었지만, 이날은 달랐어요. 특히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7-2로 승리하며 사발렌카의 그랜드슬램 타이브레이크 21경기 연속 승리 기록을 끊었어요.
그랜드슬램 4회 우승 경력이 있는 오사카는 출산 복귀 후 재기 중이며, 윔블던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무대였어요. 오사카는 일본 전통 의상과 영화 '킬 빌' 오마주를 결합한 의상을 입고 경기에 나섰어요.
경기 후 사발렌카는 '술 마시고 윔블던을 잊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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