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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손목 부상 장기화… 전문가 'US오픈 출전은 충격'테니스 매거진 ·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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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TennisPick

알카라스 손목 부상 장기화… 전문가 'US오픈 출전은 충격'

4월 이후 손목 부상으로 결장 중인 알카라스가 US오픈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 전문가는 실제 출전 시 충격적일 것이라고 밝혔어요.

알카라스 손목 부상 장기화… 전문가 'US오픈 출전은 충격'
알카라스 손목 부상 장기화… 전문가 'US오픈 출전은 충격'PHOTO · Tennis365

카를로스 알카라스의 US오픈 출전 여부가 여전히 안갯속이에요.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4월 이후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는 알카라스는 8월 30일 시작하는 US오픈 엔트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지만, 실제 출전은 확정되지 않았어요. 부상 예방과 선수 복지 분야의 전문가는 그가 뉴욕에 나선다면 오히려 '충격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어요.

알카라스의 공백은 이미 4개월을 넘겼어요. 손목 문제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두 개의 메이저 대회를 통째로 건너뛰었고, 하드코트 시즌의 핵심 무대인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도 기권했어요. US오픈까지 남은 기간에 잡혀 있는 대회 일정도 없어요. 대회 직전 주에 열리는 윈스턴-세일럼 ATP 250에 와일드카드로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긴 했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어요.

스포츠과학·퍼포먼스 인텔리전스 기업 킷맨랩스(Kitman Labs)의 창립자 겸 CEO인 스티븐 스미스는 US오픈이라는 무대 자체가 복귀전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봤어요. 그는 US오픈에 대해 뉴욕의 극심한 더위와 습도, 메이저 중 가장 단단한 코트 표면, 4~5시간까지 이어질 수 있는 5세트 경기 등 모든 복지 위험 요소가 한 번에 결합되는 대회라고 설명했어요.

스미스는 특히 오랫동안 경기에서 떨어져 있던 선수가 연부조직이나 뼈 관련 문제를 관리하기에 US오픈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보호가 적은 환경이라고 지적했어요. 회복 단계에 있는 선수의 몸에 가해지는 부하를 조절하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그의 결론은 분명했어요. 스미스는 알카라스 팀이 그동안 인내심 있게 접근해왔다면, 그를 US오픈에 출전시키는 것을 보게 될 경우 충격적일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어 점진적인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면 왜 1년 중 가장 힘든 일에 선수를 곧바로 투입하느냐며, 단계적으로 몸을 만들어 올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알카라스의 부재가 유독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가 직전까지 남긴 성과 때문이에요. 그는 2025년 US오픈 결승에서 얀니크 시너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에서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어요. 뉴욕으로 돌아온다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코트에 서게 되는 셈이에요.

이후 2026년 호주오픈에서는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어요. 만 23세인 알카라스는 현재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일곱 차례 우승을 기록하고 있어요. 커리어의 정점에서 맞이한 부상이라는 점에서 복귀 시점을 둘러싼 관심도 그만큼 커진 상황이에요.

결국 관건은 알카라스와 그의 팀이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느냐예요. 타이틀 방어라는 상징성과 손목 상태의 완전한 회복 사이에서,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US오픈 개막이 다가올수록 분명해질 전망이에요.

취재 출처

Tennis365Carlos Alcaraz injury: Leading expert ‘would be shocked’ if Spaniard plays US Open

테니스픽은 여러 원문을 바탕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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