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나카시마가 생애 첫 마스터스 1000 4강 무대에 올랐어요. 나카시마는 화요일 저녁 열린 National Bank Open presented by Rogers 8강에서 루치아노 다르데리를 6-2, 6-3으로 제압했어요. 28번 시드가 19번 시드를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둔 경기였어요.
경기 내용은 스코어보다 더 일방적이었어요. 나카시마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100% 지켜냈고, 전체 서브 포인트의 70%를 따냈어요. 에이스는 11개, 더블폴트는 단 1개에 그쳤어요. 반면 다르데리는 에이스 2개에 더블폴트 6개로 서브에서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했어요.
랠리에서의 격차도 컸어요. 나카시마는 위너 26개를 기록하면서 비강제 실책은 16개로 묶었어요. 다르데리는 위너 11개에 비강제 실책 28개로, 공격의 정확도와 안정성 모두에서 밀렸어요.
기회를 살리는 능력에서도 차이가 났어요. 다르데리는 브레이크포인트 8개를 만들었지만 3개만 살렸고, 자신은 네 차례 브레이크 위기에서 세 번이나 서브를 내줬어요. 마지막 순간 매치포인트 1개를 막아내며 저항했지만 흐름을 되돌리기엔 부족했어요.
이번 8강 대진에서 나카시마는 25세로 8강에 오른 선수들 가운데 최고령이었어요. 그만큼 젊은 선수들이 대거 살아남은 대회였고, 그 속에서 나카시마가 가장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준 셈이에요. 나카시마는 이번 대회에서 아르튀르 랭데르크네슈(23번 시드)를 7-6(4), 5-7, 7-5로, 티투앙 드로게를 4-6, 6-2, 7-5로, 다니엘 알트마이어를 6-2, 6-1로 꺾고 8강에 올랐어요.
이번 승리는 나카시마의 올 시즌 다섯 번째 투어급 4강이에요. 브리즈번, 아카풀코, 퀸즈클럽, 워싱턴에 이어 몬트리올에서도 준결승에 도달했어요. 통산으로는 14번째 투어급 4강이지만, 마스터스 1000 무대에서는 처음이에요. 첫 마스터스 8강과 첫 4강을 한 대회에서 연달아 달성하며 큰 무대 돌파구를 마련했어요.
랭킹 전망도 밝아요. 현재 31위인 나카시마는 ATP 라이브 랭킹 기준으로 대회가 끝나면 커리어 하이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돼요. 4강에서 승리하면 세계 랭킹 25위 안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반대로 다르데리는 아쉬움을 남겼어요. 현재 22위인 다르데리는 5월 로마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마스터스 1000 4강, 그리고 클레이코트가 아닌 코트에서는 첫 4강을 노렸어요. 이번 대회에서 누노 보르제스를 4-6, 6-3, 7-5로, 상준청을 4-6, 6-1, 6-4로 꺾고 가브리엘 디알로와의 경기에서는 6-4, 2-3에서 상대 기권으로 8강에 올랐지만, 여기서 발걸음을 멈췄어요.
나카시마의 4강 상대는 라파엘 호다르(20번 시드)와 아르튀르 필스(18번 시드)의 승자로 결정돼요.
취재 출처
Tennis MajorsNakashima blitzes Darderi with 11-ace display to reach maiden Masters 1000 semi-final테니스픽은 여러 원문을 바탕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