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매체의 보도를 확인해 오늘의 주요 흐름만 간결하게 묶었습니다.
1. 신시내티 오픈 기권 17명, 시너·알카라스도 빠져요
오하이오주 메이슨 린드너 패밀리 테니스 센터에서 목요일 본선이 시작된 2026 신시내티 오픈이 기권 러시에 몸살을 앓고 있어요. 경기 시작 전까지 ATP와 WTA를 합쳐 15명이 이름을 뺐고, 코랑탱 무테와 탈론 그릭스푸어가 1라운드 직전 추가 기권해 총 17명으로 늘었어요. 무테의 자리는 시마부쿠로가, 그릭스푸어의 자리는 셰브첸코가 대체했어요.
드로우 확정 전 기권한 남자 선수 8명에는 ATP 1·2위 야닉 시너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포함됐고, 여자부에서는 카롤리나 무호바, 빅토리아 음보코, 야스민 파올리니, 엠마 라두카누 등 6명이 빠졌어요. 나오미 오사카는 피로를 이유로 대회 하루 전 기권했어요. 시너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의료진과 상의한 뒤 출전을 포기하며 US 오픈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이로써 시즌 마지막 메이저 전 워밍업 대회를 하나도 치르지 못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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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365Cincinnati Open withdrawal list: More stars join Alcaraz, Sinner, Osaka as absentee list grows to 17Tennis365Jannik Sinner’s gets ‘concerning’ US Open verdict as ‘beatable’ comment madeTennis GazetteFelix Auger-Aliassime admits he’s carrying an issue which he’ll have to ‘be careful’ with for the rest of his career2. 몬트리올 결승, 셸턴-나카시마 미국 맞대결로
2026 내셔널뱅크 오픈 몬트리올 대회 11일차 준결승에서 벤 셸턴과 브랜든 나카시마가 나란히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어요. 이로써 이번 대회 결승은 미국 선수 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어요.
캐나다에서 열리는 내셔널뱅크 오픈은 ATP 마스터스 1000 대회로, 두 미국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게 된 이번 결과는 미국 남자 테니스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3. 에알라, 신시내티 첫 출전…2라운드 상대는 루세
세계 20위 알렉스 에알라가 신시내티 오픈 WTA 1000 대회에 17번 시드로 첫 출전해요. 1라운드 부전승으로 곧바로 2라운드에 오른 에알라는 세계 74위 엘레나-가브리엘라 루세와 맞붙고, 승리하면 3라운드에서 9번 시드 아만다 아니시모바와 만날 가능성이 큽니다.
에알라는 워싱턴 오픈 우승과 캐나다 오픈 4라운드 진출로 최근 12경기 중 10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기자회견에서는 '신시내티에 처음 와서 매우 흥분된다'며 '모멘텀은 도움이 되지만 100% 보장은 아니다'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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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365Alex Eala’s full press conference as she reveals what would make a ‘successful’ Cincinnati OpenTennis365Alex Eala ‘shouldn’t care’ about tough Cincinnati Open draw, says Grand Slam finalistTennis365Legendary coach makes ‘almost impossible’ claim about Alex Eala as Roger Federer comparison dismissed4. 티엔, 왼팔 부상 3주 이상 지속…신시내티 회복 불투명
리어너 티엔이 캐나다 오픈 준결승에서 벤 셸튼에게 6-2, 6-3(1시간 24분)으로 패한 뒤, 3주 이상 이어진 왼팔 부상을 관리 중이라고 밝혔어요. 이 경기에서 왼팔에 테이핑을 한 채 코트에 섰던 티엔은 부상 때문에 복식 출전도 포기했고, '늘 거슬리지만 이번 주는 어떻게든 뛸 방법을 찾았다, 이상적이지는 않다'고 말했어요.
티엔은 워밍업 때는 통증이 없지만 연습 후반부에 증상이 나타나고, 서브를 강하게 넣을 때는 '나쁜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어요. 그러면서도 '심각하지 않고 더 악화되지 않는다면 경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계속 뛸 것'이라며, 신시내티까지 며칠 쉬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신시내티에서 16번 시드를 받은 티엔은 1회전 부전승 후 2회전에서 세바스티안 바에즈 또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만나요. US 오픈에서는 단식과 함께 아만다 아니시모바와 혼합복식에도 나설 예정이에요.
5. 비너스 윌리엄스, 신시내티 1회전 패배로 14연패
그랜드슬램 단식 7회 우승자 비너스 윌리엄스가 신시내티 마스터스 1회전에서 콜롬비아의 에밀리아 아랑고에게 66분 만에 6-2, 6-2로 패했어요.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연패는 14경기로 늘었고, 올 시즌 치른 11경기는 모두 패배로 기록됐어요.
현재 세계랭킹 615위인 46세의 윌리엄스는 주최측이 제공한 와일드카드로 이 대회에 출전했어요. 12년 전에는 같은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올랐던 무대예요.
6. 머레이도 서브 렛 폐지 주장에 합류했어요
2024년 여름 은퇴한 앤디 머레이가 서브 렛(let) 규칙 폐지에 목소리를 보탰어요. 머레이는 LTA Padel과의 인터뷰에서 '파델과 테니스 모두 서브 렛을 없애고 싶다. 그 규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은퇴 1년 전 파델 프랜차이즈 'Team AD/vantage'를 론칭한 그는 현재 골프, 조코비치와 잭 드레이퍼 코칭, 파델 사업 투자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어요.
같은 주장은 앞서 레전드들에게서도 나왔어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2025년 윔블던 무초바-오사카 8강전 BBC One 중계에서 '렛 코드 규칙은 쓸모없다'며, 렛에 맞아도 플레이를 계속하면 경기가 빨라지고 그 서브가 에이스가 되는 경우는 세 경기당 한 번 정도밖에 안 된다고 짚었어요. 존 맥켄로는 BBC Radio 5 Live에서 '렛을 플레이하면 더 흥미진진할 것'이라면서도, 불확실성과 운의 요소 때문에 톱 선수들이 반대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을 남겼어요. 현재로서는 서브 렛 규칙이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에요.
7. 신시내티 남녀 우승 상금 6만 달러 차이, 동일 상금 논쟁 재점화
2025 신시내티 오픈의 우승 상금이 남자 $1,151,380, 여자 $1,085,220으로 책정돼 $66,160의 격차가 생기면서 테니스의 성별 임금 문제가 다시 화두로 떠올랐어요. 준우승 상금도 남자 $612,340, 여자 $564,920으로 차이가 있어요.
신시내티 오픈은 ATP와 WTA 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합동 대회이고, 남녀 모두 3세트 경기를 치러요. 4대 그랜드슬램은 남자 5세트, 여자 3세트로 경기 방식이 다르지만 이미 동일 상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상금 격차의 배경으로는 여자 경기의 중계권료가 남자보다 낮다는 점이 부분적으로 지적돼요.
WTA는 2023년 성명에서 빌리 진 킹이 50년 전 WTA를 창립하며 구상한 동일 상금을 전략의 주요 축으로 삼겠다며, WTA 1000·500 합동 대회는 2027년까지, 단독 개최 대회는 2033년까지 동일 상금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어요. 이 계획대로라면 2025년이 신시내티에서 격차가 남는 마지막 해가 될 가능성도 있어요.
8. 매체가 꼽은 US 오픈 와일드카드 후보 5인
US 오픈 개막이 가까워졌지만 와일드카드 다수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영국 매체 Tennis Gazette가 후보 5명을 제안했어요. 명단에는 US 오픈 단식 6회·복식 2회·혼합복식 1회 우승자인 세레나 윌리엄스와 단식 2회·복식 2회 우승자인 비너스 윌리엄스, 올해를 마지막 프로 시즌으로 예고한 스탄 바브린카, 부상으로 출전이 제한된 닉 키리오스, 그리고 랭킹이 100위 밖으로 떨어진 잭 드레이퍼가 포함됐어요.
윌리엄스 자매는 최근 단식보다 복식 중심으로 활동했고, 바브린카는 2016년 US 오픈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를 꺾으며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챙긴 선수예요. 2024년 US 오픈 4강에서 야닉 시너에게 패했던 드레이퍼는 와일드카드나 예선 통과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다만 이번 명단은 대회 주최 측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 매체의 의견으로, 와일드카드 선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