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매체의 보도를 확인해 오늘의 주요 흐름만 간결하게 묶었습니다.
1. 왓슨 등 영국 6명 US오픈 예선 1R 통과
히더 왓슨(34세)이 US오픈 예선 1라운드에서 6번 시드 클레어 리우를 4-6 6-2 6-4로 역전하며 5년 만의 본선 진출 도전을 이어갔어요. 토비 새뮤얼, 제이콥 펀리, 빌리 해리스, 해리 웬델켄, 잭 피닝턴 존스까지 영국 남자 선수 5명도 1라운드를 통과해 영국은 총 6명이 살아남았고, 리암 브로디와 펠릭스 길은 탈락했어요. 예선 통과를 위해서는 3라운드를 모두 이겨야 하며 본선은 8월 30일 시작돼요.
본선 전 주간에 열리는 혼합복식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가 4년 공백을 깨고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짝을 이뤄 출전하고, 첫 상대는 예선을 통과한 로이드 글래스풀-에린 루틀리프 조예요. 알카라스는 손목 부상 이후 4개월 만에 코트에 서요.
2. 페더러 "조코비치, 드로에 있는 한 25번째 메이저 가능"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플러싱 메도우스를 찾은 로저 페더러가 노박 조코비치의 25번째 그랜드슬램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어요. 페더러는 '조코비치가 어떤 대회든 메이저든 출전하면 우승 가능성이 있다. 그가 드로에 있는 한 기회는 있고, 그것이 그가 여전히 경기하는 이유 중 하나다'라고 말했어요.
메이저 24승을 보유한 38세 조코비치의 마지막 우승은 2023년 US 오픈이에요. 올해 1월 호주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4세트 만에 패했고, 윔블던에서는 준결승에서 탈락했어요. 페더러와는 통산 50차례 맞붙어 조코비치가 27승 23패로 앞서 있어요.
페더러는 토요일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 헌액과 아서 애시 스타디움 시범 경기를 앞두고 대회장을 찾았어요.
3. 키르기오스 코카인 양성, 잠정 출전 정지
닉 키르기오스(31)가 마요르카 오픈에서 코카인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대회 출전이 잠정 금지된 상태예요. 키르기오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요르카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큰 실수를 했고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팬과 가족, 스폰서, 자신을 따르는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어요.
징계 수위는 복용 시점에 따라 크게 갈릴 전망이에요. 도핑 양성 판정의 최대 징계는 4년이지만, 대회 기간 외 복용을 입증하면 3개월 출전 정지에 그칠 수도 있어요. 보리스 베커는 '경기 전 복용이면 최소 2년, 경기 후(대회 기간 외)라면 더 가벼운 징계가 예상된다'며 '최근 그의 모습을 보면 놀랍지 않다. 길을 잃은 것 같고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키르기오스는 올해 브리즈번과 슈투트가르트, 마요르카 단식에 나섰고 호주 오픈과 윔블던에서는 복식을 소화했지만, 2027년 쿠용 클래식 출전 명단에서는 제외됐어요. 과거 신너의 도핑 사건을 강하게 비판했던 이력 탓에 시모나 할렙은 이번 일을 두고 '카르마'라고 언급하기도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