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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키나, 발목 부상으로 빌리 진 킹컵 결장… 2주 회복테니스 매거진 ·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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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TennisPick

리바키나, 발목 부상으로 빌리 진 킹컵 결장… 2주 회복

US 오픈 우승으로 세계 1위에 오른 리바키나가 발목 치료를 위해 2주 휴식에 들어가며 9월 23일 스페인전에 결장해요.

리바키나, 발목 부상으로 빌리 진 킹컵 결장… 2주 회복PHOTO · Tennis Gazette

US 오픈 정상에 오르며 세계 1위 자리까지 차지한 엘레나 리바키나가 발목 치료를 위해 코트를 잠시 떠나요. 카자흐스탄 테니스 연맹에 따르면 리바키나는 회복에 2주가 필요한 상태로, 9월 23일 예정된 스페인과의 빌리 진 킹컵 경기에는 나서지 않아요.

리바키나는 US 오픈에서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들어 올렸어요.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를 꺾으면서 사발렌카가 이어오던 99주 연속 세계 1위 기록도 함께 마감됐어요. 우승과 동시에 랭킹 정상까지 차지한, 커리어에서 가장 큰 한 주였어요.

다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어요. 리바키나는 신시내티 오픈 8강전에서 왼쪽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어요. 당시 그는 걷기조차 힘든 상태라고 밝혔을 만큼 통증이 심했어요.

카자흐스탄 테니스 연맹은 리바키나가 US 오픈 기간 내내 아킬레스건 통증을 안고 뛰었고, 진통제를 복용하며 경기를 소화했다고 전했어요. 부상을 안고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까지 해낸 셈이에요.

리바키나는 카자흐스탄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신시내티에서 처음 발생한 부상에 대한 의료 검진을 받을 예정이에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와 회복 일정을 잡고, 시즌 후반 스케줄을 조정하게 돼요. 빌리 진 킹컵 결장도 그 과정에서 내린 결정이에요.

이번 우승으로 리바키나의 다음 목표도 뚜렷해졌어요. 호주 오픈과 US 오픈을 손에 넣으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까지 프랑스 오픈 한 타이틀만 남겨뒀어요. 오픈 시대 이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여자 선수는 단 7명뿐이에요.

흥미로운 점은 리바키나의 코트별 성적이에요. 그의 클레이 코트 승률은 74%로 모든 코트 가운데 가장 높지만, 정작 프랑스 오픈에서의 최고 성적은 8강에 머물러 있어요. 2024년 프랑스 오픈에서는 세계 55위 스타로둡체바에게 2라운드에서 발목을 잡히기도 했어요.

결국 관건은 몸 상태예요. 진통제를 복용하며 메이저 타이틀을 따낼 만큼 경기력은 정점에 올라 있지만, 발목과 아킬레스건 문제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다음 시즌 클레이 코트 도전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에요.

취재 출처

Tennis GazetteElena Rybakina set to miss big tennis tournament as injury update emerges after US Open win

테니스픽은 여러 원문을 바탕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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