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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차이나오픈서 복귀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어요'테니스 매거진 ·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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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차이나오픈서 복귀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어요'

사발렌카가 US오픈 이후 첫 대회인 차이나오픈을 앞두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알리며 시즌 막바지 반등을 예고했어요.

사발렌카, 차이나오픈서 복귀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어요'PHOTO · Tennis Gazette

아리나 사발렌카가 US오픈 이후 첫 실전 무대인 차이나오픈을 앞두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어요. 시즌 막바지 아시안 스윙에서 강한 마무리를 노리겠다는 뜻이에요.

사발렌카는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US오픈에서 건강해지고 강해지기 시작했으며, 테니스를 다시 즐기게 됐다'며 '시즌 마지막 대회들을 치르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어요. 시즌 중반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여러 문제로 힘들었지만, US오픈을 지나며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해졌다'고 설명했어요.

특히 몸 상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한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어요. 그녀는 '몸을 믿을 수 있을 때 안도감을 느끼고 싸울 준비가 된다. 다시 싸우는 것을 즐기게 된 게 가장 큰 변화'라고 덧붙였어요.

2026년은 사발렌카에게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었어요. 통산 4차례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그녀는 올해 호주오픈 결승과 US오픈 결승에 모두 올랐지만 두 번 다 엘레나 리바키나에게 패하며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추가하지 못했어요. US오픈 기간에는 세계 1위 자리도 리바키나에게 내줬어요. US오픈 결승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라켓을 부술 만큼 좌절감이 컸던 시기이기도 해요.

출전 일정 자체는 예년보다 가벼웠어요. 사발렌카는 '이전 시즌에는 더 꾸준히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작년 차이나오픈에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한 대회만 소화했다'고 돌아봤어요. 이어 '올해는 경기를 많이 치르지 않아서 상쾌하고, 더 경기하고 싶은데 시즌 막바지라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어요.

이번 차이나오픈에서 사발렌카는 2번 시드를 받았어요. 1라운드는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2라운드에서 안나 본다르와 레나타 자라주아의 승자와 만나요. 올해 WTA 투어에서 3개의 타이틀을 수확한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해요.

대진 반대편에는 현 세계 1위 리바키나가 1번 시드로 자리했어요. 리바키나 역시 1라운드 부전승을 받았어요. 이 밖에 코코 가우프와 이가 시비옹테크도 베이징 무대에 나서요.

반면 제시카 페굴라는 아만다 아니시모바와 함께 대회에서 기권했어요. 지난해 차이나오픈 우승자인 아니시모바는 부상으로 2026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어요. 차이나오픈 직후에는 우한에서 또 하나의 WTA 1000 대회가 이어져요.

취재 출처

Tennis GazetteAryna Sabalenka discloses how she’s really feeling ahead of her first match since the US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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