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베레프, 메이저 2승으로 세계 1위 마감…엇갈린 시선 — 테니스픽
알림
알림이 없어요
메뉴
테니스픽 안내
소개

안녕하세요! 저도 테니스를 치는 동호인입니다.

게스트 구하느라 여러 오픈톡방을 돌아다니는 게 너무 불편해서, 제가 쓰려고 만든 웹사이트예요.

💡 동호인에게는 언제나 무료예요.
동호인끼리의 매칭에 수수료는 받지 않아요!
지역별로 찾아보기

우리 동네 코트와 지금 열린 게스트 자리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어요.

문의

버그 제보, 기능 건의, 코트 정보 수정 등 무엇이든 환영합니다!

문의 이메일
즈베레프, 메이저 2승으로 세계 1위 마감…엇갈린 시선테니스 매거진 · 속보
2
속보 · TennisPick

즈베레프, 메이저 2승으로 세계 1위 마감…엇갈린 시선

즈베레프가 프렌치오픈·US오픈 우승으로 2026년을 세계 1위로 마감해요. 과거 가정폭력 의혹 탓에 평가는 엇갈려요.

즈베레프, 메이저 2승으로 세계 1위 마감…엇갈린 시선
즈베레프, 메이저 2승으로 세계 1위 마감…엇갈린 시선PHOTO · ESPN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2026년 시즌을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로 마감하게 됐어요. 프렌치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한 성과가 바탕이 됐어요. 29세인 즈베레프는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최고령 선수라는 기록도 남겼어요. 다만 과거 가정폭력 의혹 때문에 그의 1위 등극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리고 있어요.

올해 이전까지 즈베레프는 많은 이들에게 '그랜드슬램 우승이 없는 선수 중 최고'로 평가받았어요. 시즌을 시작할 때 그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ATP 파이널스 2회 우승자, 전 세계랭킹 2위였고, 그랜드슬램 결승 무대에도 세 차례 올랐던 선수였어요. 그중 가장 뼈아픈 결승은 2020년 US오픈이었어요. 도미니크 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고도 5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더블폴트 두 개를 범하며 패했어요.

즈베레프는 2026년을 앞두고 더 빠른 샷, 더 큰 리스크, 더 다양한 랠리 패턴을 활용하겠다고 다짐했어요. 계기는 2025년 7월 마요르카에서 라파엘 나달, 토니 나달과 함께 보낸 10일간의 훈련이었어요. 그는 '나달 형제의 머릿속에 있는 테니스의 새로운 비전, 그리고 그들이 보는 내 테니스가 어떤 모습인지 보고 듣고 싶었다'고 말했어요. 이어 '나달은 10년간 나와 맞붙어 온 만큼, 관중이자 상대로서 가장 좋은 조언을 줄 수 있다. 코트에서 나를 상대하는 느낌을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돌파구는 6월 프렌치오픈에서 열렸어요. 결승 상대는 플라비오 코볼리였어요. 즈베레프는 경기 중 쥐(경련)로 극도의 불안을 겪었지만 마지막 세트를 6-1로 따내며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어요. BBC는 13년을 기다린 끝에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그가 3개월 만에 US오픈에서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추가했다고 전했어요.

그 사이 윔블던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어요. 올해 가장 좋은 테니스를 펼친 대회로 평가받았지만, 센터코트 결승에서 얀닉 시너에게 4세트 끝에 패했어요. 즈베레프는 시너를 상대로 10연패 중이에요.

코칭박스에는 아버지 알렉스 시니어가 거의 늘 함께하고, 형 미샤 즈베레프도 은퇴 후 합류했어요. 즈베레프는 아버지와 코트 밖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서' 관계가 잘 맞는다고 말했어요. 또 부모님이 무언가를 강요한 적이 없고, 오히려 직접 코칭하지 않으려고 축구, 필드하키 같은 다른 종목을 권하기도 했다고 밝혔어요. 즈베레프는 4세에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어요.

성과와 별개로 불편한 시선도 남아 있어요. 즈베레프는 2020년 10월 전 연인 올가 샤리포바로부터 신체적 폭력과 통제적 행동 혐의로 지목됐고, 처음부터 무죄를 주장하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해왔어요. 법적 절차는 없었지만 ATP 투어는 대규모 조사를 진행했어요. BBC는 그가 전 연인 두 명으로부터 신체적 학대 혐의를 제기받았고, 스포츠계의 대규모 독립 조사 대상이 됐다고 전했어요.

외신의 평가도 갈렸어요. BBC는 즈베레프를 마땅히 1위에 오를 자격이 있는 선수로 평가하면서도 불편함이 남는다고 짚었어요. ESPN은 지배적인 시즌의 성과를 중심으로 보도하는 한편, 그의 1위 등극이 가정폭력 의혹 이력 때문에 팬, 스폰서, 미디어에게 복잡한 상황을 제기한다고 다뤘어요. BBC는 2027시즌 시너와 알카라스가 건강하게 시즌을 맞는다면, 즈베레프의 과제는 메이저 타이틀을 둘러싼 3파전 구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취재 출처

ESPNAlexander Zverev rises to No. 1 men's tennis ranking after dominant seasonBBC SportZverev becomes deserved world number one - but sense of discomfort remainsESPNFAQ: Why Zverev's rise to world No. 1 provokes mixed feelings

테니스픽은 여러 원문을 바탕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합니다.

링크를 복사했어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