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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린 드레이퍼, 훈련 영상으로 부상 우려 진화테니스 매거진 ·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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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TennisPick

눈물 흘린 드레이퍼, 훈련 영상으로 부상 우려 진화

캐나다오픈 1회전에서 눈물을 보인 잭 드레이퍼가 패배 후 몬트리올에서 정상적으로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어요.

눈물 흘린 드레이퍼, 훈련 영상으로 부상 우려 진화PHOTO · Tennis Gazette

잭 드레이퍼가 캐나다오픈 1회전에서 테렌스 아트만에게 3-6, 6-2, 2-6으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어요. 경기 도중 눈물을 보인 장면 때문에 팔 부상 재발 우려가 커졌지만, 패배 직후 몬트리올 현지에서 훈련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신체적 문제보다 정서적 좌절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요.

드레이퍼는 랭킹이 크게 떨어진 탓에 이번 몬트리올 대회를 와일드카드로 출전했어요. 1세트를 3-6으로 내준 뒤 2세트를 6-2로 따내며 흐름을 되돌렸지만, 마지막 3세트를 2-6으로 내주며 첫 관문을 넘지 못했어요. 이 결과는 최근 2년간 그가 마스터스 대회에서 남긴 최악의 성적이에요.

논란의 장면은 3세트 체인지오버에서 나왔어요. 드레이퍼는 벤치에서 눈에 띄게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중계를 지켜본 많은 팬들은 그를 장기간 코트에서 떠나게 만들었던 팔 부상이 다시 찾아온 것으로 추측했어요.

그러나 경기 후 저널리스트 앨런 맥더피가 X에 올린 훈련 영상은 다른 신호를 줬어요. 영상 속 드레이퍼는 포핸드를 치는 동안 명확한 불편함을 드러내지 않았고, 패배 다음에도 곧바로 코트에서 훈련을 이어가는 모습이었어요.

팬들의 해석도 부상보다는 심리적인 쪽으로 모였어요. 한 팬은 눈물이 수개월간 쌓인 좌절이 터진 것일 수 있다며 완전히 회복된 드레이퍼가 투어에 필요하다고 적었고, 또 다른 팬은 감정 분출이 현재 자신의 경기 수준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됐다고 보며 신시내티와 뉴욕에서의 반등을 기대했어요. 코트에서 벌어진 일이 통증이 아니라 좌절과 야망에서 나온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반응도 있었어요.

배경을 보면 이런 좌절은 이해할 만한 수준이에요. 드레이퍼는 2026시즌 중 팔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고, 올해 4개 그랜드슬램 대회와 마스터스 1000 대회 3개를 모두 건너뛰었어요. 그 결과 현재 랭킹은 세계 143위까지 내려앉아 톱100 밖에 머물고 있어요.

코칭팀에는 변화가 있었어요. 앤디 머레이가 올해 잔디 시즌을 앞두고 드레이퍼의 팀에 합류했어요. 팬들 사이에서는 선수 시절 부상과 오래 씨름했던 머레이가 곁에 있다는 점이 다행이라는 반응이 나왔어요.

랭킹 포인트 측면에서는 당장 부담이 크지 않아요. 드레이퍼는 작년 캐나다오픈에 불참했기 때문에 이번 조기 탈락으로 잃는 포인트가 없고, 작년 신시내티에서도 기권했던 만큼 올해 이 대회에 나서지 않아도 손실이 없어요. 다만 작년 US오픈 2회전 진출로 확보한 50 ATP 포인트는 올해 기권하면 그대로 사라지게 돼요.

취재 출처

Tennis GazetteJack Draper offers ‘positive sign’ in training after breaking down in tears during latest match at the Canadian OpenTennis GazetteMirra Andreeva now reveals what she has done since her dramatic Wimbledon exit where she shouted ‘I quit’

테니스픽은 여러 원문을 바탕으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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