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매체의 보도를 확인해 오늘의 주요 흐름만 간결하게 묶었습니다.
1. 알카라스, 하차니노프 꺾고 빈 16강 진출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에르스테 뱅크 오픈 1회전에서 카렌 하차니노프를 6-4, 7-6(5)로 꺾고 16강에 올랐어요. 하차니노프가 매치포인트 세 번을 버티고 6-5로 앞서 2세트 서브를 하는 위기였는데, 알카라스가 그 게임을 브레이크한 뒤 타이브레이크를 가져갔어요. 알카라스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결정적인 패싱샷을 돌아봤고, 상대 전적은 7-0이 됐어요. 다음 상대는 로디오노프와 바실라시빌리의 경기 승자예요.
취재 출처
Tennis Majors“I don’t know how I did it”: Alcaraz escapes Khachanov to reach Vienna last 16Tennis GazetteCarlos Alcaraz continues stunning streak after his hard-fought win over Karen Khachanov in ViennaTennis365Carlos Alcaraz makes comment about the Vienna crowd after defeating Karen KhachanovTennis365Carlos Alcaraz states what he must do to get back to his ‘best level’2. 비너스 윌리엄스, 광저우 1회전서 28세 어린 상대에 패배
46세 비너스 윌리엄스가 광저우오픈 1회전에서 18세 릴리 태거에게 2-0(6-2 6-2)으로 졌어요. 올해 단식 13경기에서 모두 지며 0승 13패가 됐고, 지난해 7월 이후 승리가 없어요. 두 선수의 나이 차는 이번 10년간 WTA 경기 중 가장 큰 수준이에요.
3. 조코비치 "건강 문제 해결 근접", 2027 호주오픈 출전 확정
조코비치는 올 시즌 거의 매 경기 구토와 근육 경련, 허리·어깨 통증에 시달렸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크게 나아졌고 100%는 아니지만 거의 다 왔다"고 말했고, 구체적인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어요. 일정과 관련해서는 12월 사우디 식스 킹스 슬램 출전과 2027년 호주오픈 참가를 확정했고, 호주오픈 전 대회 출전 여부는 팀과 상의해 정하겠다고 했어요.
4. 키리오스, 징계 끝내고 쿠용 클래식서 복귀
닉 키리오스가 내년 1월 12~14일 열리는 쿠용 클래식에 출전해요. 호주오픈 직전에 열리는 이벤트 대회로, 지난여름 코카인 양성 반응으로 받은 한 달 징계(8월 4일~9월 3일)가 끝난 뒤 처음 나서는 무대예요. 아르튀르 필스, 홀거 루네, 로렌초 무세티 등도 함께 출전하고, 키리오스는 현재 단식 랭킹 911위라 2027시즌 ATP 대회에는 와일드카드가 필요해요.
5. 오사카, 홈 도쿄서 파올리니 꺾고 2회전 진출
나오미 오사카가 화요일 도쿄에서 열린 팬 퍼시픽 오픈 1회전에서 재스민 파올리니를 꺾고 2회전에 올랐어요. 홈 팬들 앞에서 거둔 승리예요.
6. 알카라스, 즈베레프 연말 1위에 "자격 충분하다"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빈 오픈 개막을 앞두고 즈베레프의 연말 1위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어요. 알카라스는 테니스가 한 경기의 활약만이 아니라 시즌 내내 이어지는 꾸준함의 싸움이라며, 부상이나 피로 없이 매주 결승 무대에 오른 즈베레프의 높은 수준과 체력을 근거로 들었어요. 즈베레프는 올 시즌 프랑스 오픈과 US 오픈을 제패했지만, 시너와 알카라스의 부재 속에 따낸 타이틀이라는 논쟁도 이어지고 있어요.
7. 글래스풀 "데이비스컵 명단, 인스타로 알았다"
영국이 11월 이탈리아 볼로냐 데이비스컵 파이널 명단으로 아서 페리, 카메론 노리, 헨리 패튼, 닐 스쿠프스키를 발표했어요. 명단에서 빠진 복식 선수 로이드 글래스풀은 LTA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인스타로 데이비스컵 팀을 알게 되다니, 대단한 주장 리더십"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리언 스미스 주장의 통보 방식을 비판했어요. 글래스풀은 줄리안 캐시와 함께 2025 윔블던 복식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ATP 투어 4승을 거뒀어요.
8. 로딕 "결별 논란 터무니없다"…몽피스는 "적대감 없다"
엘리나 스비톨리나와 가엘 몽피스의 결별을 둘러싼 비난이 이어지자 앤디 로딕은 팟캐스트 'Served'에서 "다른 사람들 의견 때문에 아직도 이 일을 거론해야 하는 건 터무니없다"며 두 사람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내버려 두라고 말했어요. 몽피스도 트위치 방송에서 "적대감은 없다"며 스비톨리나는 잘못한 게 없으니 존중해 달라고 했고, 이번 결별이 은퇴 시점을 앞당긴 데도 영향을 줬다는 점을 인정했어요. 스비톨리나는 몇몇 대회에 불참했지만 WTA 파이널스에는 출전할 예정이에요.
9. 이스너, 시즌 조기 마감한 스와이텍 결정에 "현명한 선택"
존 이스너가 닝보 오픈 기권 뒤 2026시즌을 일찍 접은 이가 스와이텍의 결정을 두고 "완전히 괜찮은 상태"라며 우려할 일이 아니라고 했어요. 그는 몸이 다소 지친 만큼 한 달간 회복해 호주 오픈을 100%에 가까운 컨디션으로 맞으려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했어요. 스와이텍은 올 시즌 58경기를 치러 42승 16패를 기록했고, 토론토에서 유일한 WTA 우승을 거뒀어요.
10. 데미노, 빈 코트 "꽤 무겁다"며 마착 상대 역전승
세계 10위 알렉스 데미노는 빈 오픈 1회전에서 예선 통과자 토마시 마착을 1-6, 6-4, 6-3으로 꺾었어요. 경기 후 데미노는 "이곳 코트는 꽤 무거워서 상대가 공을 마음껏 때려도 거의 실수하지 않았다"고 돌아봤어요. 그는 이번 승리로 올 시즌 ATP 500 대회 최다인 18승째를 올렸고, 2회전에서는 러너 티엔과 처음 맞붙어요.



